두산로보틱스 청약 증거금 '33조원' 몰려…올해 최대

신성우 기자 2023. 9.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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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어제(21일)부터 오늘(22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524.0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약 건수는 149만6천346건을 기록했습니다.

공모 시가총액 1조6천800억원으로 올해 최대 규모 딜로 평가받는 두산로보틱스는 일반청약 증거금도 33조1천93억원을 모아 올해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7월 상장했던 필에너지가 청약 당시 약 16조원 증거금을 모아 종전 최대였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15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천원~2만6천원)의 상단인 2만6천원에 확정한 바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전략적 사업 인수 및 투자에 활용해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한편 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기업의 성장과 협동로봇 시장의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6일 납입일을 거쳐 다음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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