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대로 출전하는 재벌가 며느리, 누구길래
◆ 항저우 아시안게임 ◆
정몽윤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이다.
김씨가 선수로 출전하는 종목은 브리지로 그는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김씨는 김진형 부국석면 회장의 딸이다.
협회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전후로 브리지를 배우기 시작했고 협회 부회장을 10년 넘게 맡고 있다.
그는 제3회 라운드로빈 팀 토너먼트 1위, 제4회 유러피안 윈터 게임(GCK 트로피) 9위, 제17회 춘계 팀 토너먼트 2위의 성적을 거둔 실력자다.
매년 자선 모금을 위한 브리지 대회를 열고 그 수익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브리지 경기는 오는 27일부터 열린다. 김씨를 비롯한 브리지 대표팀은 24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일종의 카드 게임인 브리지는 2010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고,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4000만명 정도가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인 1조 경기로 2개조 총 4명이 경기한다. 브리지 게임의 묘미는 비딩, 디클레어러 플레이, 수비 등 다양하다.
브리지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고도의 사고력과 판단력, 집중력 등이 요구되며 파트너와 호흡도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자인 빌게이츠와 투자 귀재로 알려진 워렌 버핏도 브리지 마니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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