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비스, 암 환자 중입자 치료 성공 소식에 18%대 상승

소가윤 기자 2023. 9. 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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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주가가 22일 오전 18% 넘게 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암 조직이 제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입자 치료 관련주인 모비스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4월부터 연세암병원에서 중입자 치료를 받은 전립선함 환자 2명의 암조직이 제거되고, 좋은 예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환자의 암세포에 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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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로고. /모비스 제공

모비스 주가가 22일 오전 18% 넘게 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입자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암 조직이 제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입자 치료 관련주인 모비스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모비스는 전일보다 1090원(18.44%) 오른 7000원에 거래 중이다. 모비스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4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연세암병원에서 중입자 치료를 받은 전립선함 환자 2명의 암조직이 제거되고, 좋은 예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환자의 암세포에 쏘는 방식이다. 방사광가속기 기업인 모비스는 중입자 치료에 필요한 가속기용 정밀 ‘RF제어시스템(LLRF)’을 2011년에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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