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수지 불참 속 '카지노'·'재벌집' 겹경사..최민식 '최초' 골든버드상 영예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어저께TV]

김수형 2023. 9. 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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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박은빈, 수지가 불참 속 수상을 한 가운데 영예 골든버즈 첫 대상은 카지노팀과 최민식에게 돌아갔다. 

지난 21일, 세계인의 드라마 축제인 ‘2023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KBS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18회 ‘2023서울드라마어워즈’가 시작된 가운데 MC로 전현무와 이세영이 오프닝을 열었다. 먼저 유선호와 김다솜이 시상자로 나왔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단막극 부분에서는 영국의 메이플라이즈 멕시코의 탐정 벨라스코아란이 수상했다.

다음은 국제경쟁부문 개인상 열출상과 작가상 부문을 소개, 백성현과 진지희가 시상했다. 본격 시상을 소개, 연출상 부문으로는 프랑스의 스테파니 무랏이 수상했다. 이어 작가상 부문으로는 이란의 니마 자비디와 프랑스의 오드 마르클이 수상했다.

다음은 아시아스타상을 소개, 한국의 박은빈과 태국의 칸 앗타판 푼사왓, 필리킨의 캐스린 버나도가 수상했다.아쉽게 박은빈은 불참한 박은빈은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은빈은 “늘 넘치는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요즘 느끼는 것은사랑은 보인다는 것”이라며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마음과 에너지가 정말 대단하다 그 넘치는 대단함을 제게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써내려가는 한 페이지를 의미있게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다음 작품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헸다”고 덧붙였다.

이상엽과 백진희가 개인상으로 남자 연기상과 여자 연기상 부문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어 남자연기상 부문을 소개, 중국의 웨이판이 수상했다. 이어 여자 연기상 부문을 소개, ‘안나’라는 작품으로 수지도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의 수지, 그리고 노르웨이의 니나 엘렌 외데고르가 수상했다.

아쉽게 불참한 수지는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영상 속 수지는 “이런 뜻깊은 상 너무 감사하다, 안나란 작품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고생하셨고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제초청부문 특별상을 소개,노르웨이의 캄무가 수상했고, 아이돌챔프 아티스트 연기자 상으로 엔하이픈 성훈이 수상했다.계속해서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미니시리즈와 장편부문을 소개했다.  고준원과 남보라가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어 작품상 미니시리즈 후보를 소개, 한국의 ‘재벌집 막내아들’과 중국의 ‘더. 롱 시즌’이 수상했다. 이어 작품상 장편 부문을 소개, 중국의 ‘밋 유어셀프’ 그리스의 ‘액트 라이크 유어 어슬립’ 작품이 수상됐다.

계속해서 한류드라마 부문 개인상을 소개했다. 먼저 김승수가 시상자로 등장, 이어 한류드라마 개인상 OST상으로‘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그 중에 그대를만나’를 부른 가수 김호중이 수상했다. 다음 한류 드라마부문 개인상 연기자상을 소개, ‘재벌집 막나애들’의 이성민이 수상했다.

이어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소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더 글로리’가 공동 수상했다. 먼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은 “넥플릭스에서 높은 장벽이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마술같은 일이 일어나, 영우가 고래를 타고 날아올라 그 장벽을 넘어버렸다”며 “장벽이 있다는 제 생각이 편견 이었을 것, 좋은 이야기와 캐릭터, 좋은 연기는 얼마든지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독은 “작가님의 대본과 박은빈 배우의 경이로운 연기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 열심히 연기해준 배우, 고생한 스템 등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영우를 마음 속 깊이 간직해준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의 김태원 디렉터는 “힘의 원동력엔 대본이 가진 힘이 있다고 생각해, 김은숙 작가님 다시 한 번 존경하고 감사하다, 안길호 감독과 모든 스텝들, 배우들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분위기를 몰아 국제 경쟁부문 ‘대상’을 발표, 프랑스의 ‘더플래즐 컬라서스’란 작품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국제초청부문으로 골든버드상을 소개, 먼저 개인상으로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수상했다. 첫 골든버드상의 영예를 차지한 최민식은“드라마와 영화는 작업이 끝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얼핏 생각나는 건 상도 좋지만 같이 땀 흘렸던 동료들이 먼저 떠오른다”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지만 이 상을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식은 “징글징글한 더위에서 엄청난 양의 분량을 소화하느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희생한 스텝들, 감독과 전 연기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덧붙였다.

이어 작품상으로도 한국의 ‘카지노’가 수상했다. 전현무는 카지노 팀에 “겹경사”라며 축하했다. 이세영도 “전세계 드라마 주제는 우리 삶과 인생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KBS, MBC, SBS, EBS, CBS가 후원한다. 공정한 심사로 총 24개국 작품과 29인의 개인 작품성, 더불어 아시아 스타상과 한류드라마 OST 부문까지 모두 소개됐다.

제18회 ‘2023서울드라마어워즈는 글로벌 팬 모두가 즐기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44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344 작품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작) 명단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단막극상: 영국의 메이플라이즈 , 멕시코의 탐정 벨라스코아란 (공동)

                     개인상 연출부문:  프랑스의 스테파니 무랏

                     작가상 부문:  이란의 니마 자비디, 프랑스의 오드 마르클 (공동)

아시아스타상: 한국의 박은빈, 태국의 칸 앗타판 푼사왓, 필리킨의 캐스린 버나도 (공동)

남자 연기상: 중국의 웨이판

여자 연기상: 한국의 수지, 노르웨이의 니나 엘렌 외데고르 (공동)

아이돌챔프 아티스트 연기자상 : 엔하이픈 성훈

국제특별부문 특별상: 노르웨이의 캄무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미니시리즈 부문: 한국의 ‘재벌집 막내아들’,  중국의 ‘더. 롱 시즌’ (공동)

                                         장편부문:  중국의 ‘밋 유어셀프’, 그리스의 ‘액트 라이크 유어 어슬립’ (공동)

한류드라마 개인상 OST상: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OST를 부른 김호중

한류 드라마부문 개인상 연기자상: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성민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공동)

국제경쟁부문 대상 : 프랑스의  ‘더플래즐 컬라서스’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 개인상: ‘카지노’의 최민식

                     골든버드상 작품상: ‘카지노’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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