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지지자들 “법원 정답 내놓을 때까지 투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됐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 대표를 지지하는 원외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입장문을 내 "민주당 일부 의원에 대해 큰 실망을 표한다. 노골적 야당 탄압에 저항하지 않은 건 민주당 의원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아쉽지만 끝이 아니다. 법원이 정답을 내놓을 때까지 중단 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안팎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요구한 지지자들도 항의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21일 가결됐다. 그럼에도 이 대표를 지지하는 측에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을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것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오른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149명 의원들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범여권 의원 수가 12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범야권에서 29명의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 대표를 지지하는 원외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입장문을 내 “민주당 일부 의원에 대해 큰 실망을 표한다. 노골적 야당 탄압에 저항하지 않은 건 민주당 의원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아쉽지만 끝이 아니다. 법원이 정답을 내놓을 때까지 중단 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낙담하지 않는다. 언제나 사필귀정을 믿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법원이 불구속재판 원칙으로 충실히 판단해 무분별한 영장 청구와 정치적 야합에 경종을 울릴 것을 기다릴 것이다. 국민항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
국회 안팎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요구한 지지자들도 항의에 나섰다.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는 “나라 팔아먹은 놈들”이라며 고성을 지르는 이들이 나왔고, 국회 밖에서 집회를 벌이던 지지자들도 반발하면서 혼잡이 일어나 국회의사당역 일부 출구가 폐쇄되기도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하러 나갔다 까맣게 탄 시신으로…에콰도르판 '개구리 소년'들
- 10기 영숙, 갑자기 하혈 "흰치마 입었는데 창피"
- 대리구매한 복권 20억 당첨되자.."사진 잘못 보냈다" 말바꾼 가게 주인
- '그알', 오은영 박사 28살 모습 공개…뛰어난 미모
- 이대 병원 "무안 생존 남성, 깨어보니 구조…전신마비 가능성 관리"
- '아내와 후배의 불륜' CCTV 포착…사내 게시판에 폭로한 남편
- 강남 수십억대 재력가 살해당해…남성 DNA 검출
- "내 자식 맞아?"…아내 속옷 가져가 정액 검사한 남편
- 尹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유튜브로 보고 있다…감사"
- 제주 폐교에 카페 차려 5년간 34억 벌었는데..알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