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올림픽 남녀 단체 출전권! 여서정-이준호 등 체조 ★들, 세계선수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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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단이 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국제무대로 나선다.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4월 28~30일에 걸쳐 열린 2023 기계체조 국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남녀 선수단은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 올림픽 남녀 단체 출전권 동반 획득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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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단이 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국제무대로 나선다.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4월 28~30일에 걸쳐 열린 2023 기계체조 국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남녀 선수단은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 올림픽 남녀 단체 출전권 동반 획득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만일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남녀 각 올림픽 단체 출전권을 획득할 시 남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9회 연속 단체로 출전하게 되며, 여자는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36년만에 올림픽에 단체로 출전하게 된다.
남자체조에서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이준호, 류성현, 이정효부터 신예 김재호, 서정원, 간현배까지 단체 예선 9위 내 진입을 위해 단체전에 주력한다. 여자체조는 간판 여서정을 비롯해 이윤서, 신솔이, 엄도현, 이다영이 출격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와 일정이 겹쳐 1진이 세계선수권대회에, 2진이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전년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51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체조는 단체 결승 8위, 여자는 예선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자체조 60개국 221명, 여자체조 62개국 2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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