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50대 해경이 구조

이주형 2023. 9. 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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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해상에서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피서객 1명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50대 A씨는 전날 오전부터 독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일행 1명과 함께 카약을 타다가 같은 날 낮 12시45분께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게 됐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한 해경은 해상에서 뒤집힌 카약을 붙잡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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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구조하는 해경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해상에서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피서객 1명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50대 A씨는 전날 오전부터 독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일행 1명과 함께 카약을 타다가 같은 날 낮 12시45분께 너울성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게 됐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한 해경은 해상에서 뒤집힌 카약을 붙잡고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레저활동 시 급변하는 해상날씨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상 악화 시 서둘러 대피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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