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한 60년'…천안시 승격 기념식 23일 열려

유의주 2023. 9. 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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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오는 23일 서북구 백석동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60년,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1부 식전공연과 2부 공식 행사, 3부 축하공연·불꽃놀이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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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포스터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오는 23일 서북구 백석동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60년,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1부 식전공연과 2부 공식 행사, 3부 축하공연·불꽃놀이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지역 출신 음악가인 홍순달 밴드가 재즈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고, 2부에서는 천안시립무용단의 '천안만개'(천안이 활짝 꽃피다) 주제 공연에 이어 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선빈 씨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

3부에서는 테너 이동신, 가수 카더가든, 케이시, 윙크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은 서기 930년 음력 8월 8일 고려 태조 왕건이 '천안도독부'라는 명칭을 부여하면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 이래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한 도시"라며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의 밝은 전망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을 합쳐 시로 승격했다. 지난 8월 말 현재 인구가 69만186명으로 시 승격 당시 인구 6만6천55명의 10배를 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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