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치매 완치 가능? “암과는 달라”(아침마당)

배효주 2023. 9. 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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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치매도 완치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전문의가 답했다.

한편, 치매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답이 예 일수도 있고 아니오 일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워지는 건 아니다. 어떤 연구에서도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완벽하게 막았다고 보고된 바는 없다"면서 "하지만 알츠하이머를 조기 진단해서 진행 속도를 낮추는 게 예방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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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치매도 완치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전문의가 답했다.

9월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알츠하이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이날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는 "치매를 완치할 수 있나"는 질문에 "완치의 개념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개발된 신약은 뇌 안에 나쁜 단백질을 제거해서 질병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면서 "현재 병원에서 사용하는 약은 치매의 증상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과는 접근 방법이 다른 것이냐"는 말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치매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답이 예 일수도 있고 아니오 일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워지는 건 아니다. 어떤 연구에서도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완벽하게 막았다고 보고된 바는 없다"면서 "하지만 알츠하이머를 조기 진단해서 진행 속도를 낮추는 게 예방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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