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산책하면서도 ♥김국진 생각 뿐…"남편과 자주 오는 곳" [마데핫리뷰]

이예주 기자 2023. 9.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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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수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 강수지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강수지(56)가 산책을 즐기며 방송인 김국진(58)과의 추억을 끊임없이 회상했다.

20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Susie와 함께 산책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수지는 "아직도 날씨가 덥긴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가을 느낌이 난다. 제가 자주 다니는 길인데, 한번 스케치 삼아 보여드리려고 한다. 아주 작은 가게들이 여러 개가 갑자기 생겨버렸다. 여러분들이 보시면 '저기 나도 한번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실 거다. 이쪽은 서래마을의 뒷쪽이다"며 산책을 시작했다.

사진 = 강수지 유튜브 영상 캡처

강수지가 가장 먼저 도착한 가게는 에그타르트와 달걀을 파는 가게였다. 그는 "이런 동네에 계란집이 생기다니 했는데 요즘 너무 핫하다, 여기가 계란집인데 구운 계란도 있고, 에그타르트도 있다. 나도 굉장히 자주 들르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내가 요즘 산책하며 김국진 씨의 에그타르트를 여기서 사다 준다. 계란이 신선하다"고 말했다. 

사진 = 강수지 유튜브 영상 캡처

강수지는 이어 꽃집을 방문해 화분과 꽃들을 구경하고, 베이글 집, 디저트 가게, 카페 등에 대해서 설명을 늘어놨다. 이후 "이쪽으로 가면 제가 잘 가는 레스토랑이 있다"며 한 식당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남편하고 가끔 밥 먹으러 오는 곳인데, 여기에서 비비아나랑도 많이 먹고, 남편이랑도 먹고, 혼자서도 이곳에 편안하게 와서 밥을 먹는 곳이다. 꽤 맛있다. 그리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제가 자주 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강수지는 서래마을에 대해 "프랑스 학교 있는 곳 못지않게 너무나 예쁘고 맛있는 집들이 많이 있다. 내방역에 와서 이렇게 걸어오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또 "날씨가 선선해지는 그런 가을 저녁, 선선히 걸어다니면서 가을 오는 것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산책을 권유했다.

한편 강수지는 1990년 1집 '보라빛 향기'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김국진과 혼인 신고를 했다. 슬하에 딸 비비아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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