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병원·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지정 의료기관 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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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유희)와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유희 회장을 비롯해 손희자 재무국장, 변외식 고문, 황길현 대외협력이사, 문인숙 남구회장, 권영애 중구회장, 임덕남 울주회장, 김선애 대외협력이사, 박영옥 감사, 김귀현 중구이사와 울산병원 김장년 행정원장, 박미화 간호부장, 도은영 외래간호팀장, 정풍용 헬스케어팀장이 함께했다.

향후 두 기관은 영유아 건강에 관한 교육,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협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병원 김장년 행정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하는 데 울산병원이 제공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대해 아이들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동행을 함께 해나갈 것이다. 가까운 곳에서 최적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 울산 BI 시민 선호도 조사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20일부터 24일까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울산 BI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2개월간 문화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BI(Brand Identity) 제작을 진행했으며 5개의 후보군을 구성했다.

이번 BI 개발은 ‘꿈꾸는 문화도시 울산’의 기본형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울산 조성 사업의 브랜드화 ▲문화도시 울산의 상징성 반영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직관성 내포 ▲문화도시 울산의 스토리텔링 및 이미지 요소 도출 등 4가지 방향으로 공모한다.

재단은 BI 선정에 앞서 시민 참여를 통해 3개 내외 최종 후보군을 선정한다. 문화도시 울산 SN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호도를 조사한다. 참여 시민에겐 추첨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제안된 후보 BI는 적합성 등 검토를 거친 뒤 최종 선정 및 발표한다.

문화도시 울산 BI 및 시민 선호도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팀(255-194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톡톡팩토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성료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은 20일 토스카(울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교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배 창업가로서 후배 창업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과 성공 특강, 자사 아이템과 BM 소개, 각자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5개 구·군 테마별 소규모 공장 운영으로 기반을 마련하려는 입주기업 5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 지역 창업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 대표도 참석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가졌다.

울산시와 진흥원은 소규모 제조공장인 톡톡팩토리를 통해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청년 기업을 입주시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톡톡팩토리는 2016년 남구점 개소 이후 5개의 제조공간을 운영 중이다. 중구점 4차 산업, 남구점 복합 제조, 동구점 바이오 메디컬, 북구점 차량용 스마트 튜닝, 울주군점 나무와 쇠 등 공간별 특화산업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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