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외여행 폭발…외국어 회화교육도 '북적북적'

배민욱 기자 2023. 9.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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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이후 하늘길이 열리자 휴가나 어학연수 등을 위해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외국어 회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해외여행 중에도 기본적인 외국어 소통 능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화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해외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외국어 회화 학습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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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에 추석연휴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
기본적인 외국어 소통에 관심…'회화' 주목
교육업계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운영
[인천공항=뉴시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이후 하늘길이 열리자 휴가나 어학연수 등을 위해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외국어 회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과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황금연휴 영향이 더해지며 해외여행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여행 중에도 기본적인 외국어 소통 능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화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YBM넷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의 '현실 영어 패키지'는 일상에서 사용되는 영어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강의다. 강의는 기초 문법부터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사례로 구성됐다. 준비·연습·실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들의 네이티브 영어 발음을 통해 해외여행 중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실판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폭넓은 연령대의 학습자들을 고려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속 약어 표현과 미국 드라마에서 사용되는 현지 영어 회화도 담았다. 180일간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학습이 가능하다. YBM인강 앱을 통해 해외여행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강의를 듣고 학습할 수 있다.

일본 여행을 앞두고 간단한 회화를 익히려는 사람들을 위해 YBM인강 '초간단 여행일본어' 과정도 있다. 여행 상황별 필수표현만 선택해 배울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 자주 접하는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표현들만 엄선해 강의가 구성됐다.

링글은 아이비리그 출신 원어민 튜터와 일대일로 함께하는 1대1 맞춤 화상영어 프로그램이다. 실제 원어민 튜터와 영어 토론을 하며 실시간 교정을 받고 유학 준비 백서부터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도 듣는다.

단순한 문법 교정을 넘어 현지 튜터의 고급 표현과 논리적인 문장 구조를 배운다.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 연습도 가능하다. 비즈니스 케이스는 물론 가벼운 일상 주제부터 깊이 있는 토론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다.

1대1 영어회화 플랫폼 '튜터링'의 '튜터링 밋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면 수업을 모두 수강할 수 있는 영어회화 상품이다. 온라인 수업은 튜터링 앱에서 튜터와 수업시간을 자유롭게 정해 1대1 음성 회화수업과 채팅 회화 수업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수업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 튜터링 클래스룸에서 원어민 튜터와 대면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수업은 10명, 4명 그룹과 1대1로 진행되는 1on1 클래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랭디는 온라인 외국어 교육 전문 스타트업이다. 회화 학습 플랫폼 랭디는 지난해 전문 일본어 선생님과 1대1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는 일본어 회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예습-1대1수업-작문·첨삭-평가·복습' 순으로 총 4단계 40분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일본어 표현이 쓰이는 상황을 다양한 영상 자료로 배울 수 있다. 원어민 선생님이 잘못된 회화 습관부터 문법과 어휘까지 한번에 첨삭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해외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외국어 회화 학습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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