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수제화골목에서 '빨간 구두 이야기'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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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이 수제화 골목상권 발전을 도모하는 가을축제가 열려 관심을 끈다.
20일 중구청은 수제화협회와 함께 오는 23일 중구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일대에서 수제화 골목축제 '빨간구두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향촌동 수제화 골목의 문화공간을 활용하고 골목 상권의 참여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축제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수제화 골목축제 메인 무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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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중구청이 수제화 골목상권 발전을 도모하는 가을축제가 열려 관심을 끈다.
20일 중구청은 수제화협회와 함께 오는 23일 중구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일대에서 수제화 골목축제 '빨간구두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향촌동 수제화 골목의 문화공간을 활용하고 골목 상권의 참여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축제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번째를 맞는다.
약 300m 수제화 골목은 1970년 공장, 재료, 구두 수리점과 판매점들이 입주하기 시작했고, 많은 시민들이 이곳으로 맞춤 수제화를 만들고 구매하러 찾아온 그 결과 이곳은 '향촌동 수제화 골목'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수제화 골목축제 메인 무대에서 개최된다. 히트곡 '빨간구두 아가씨'의 주인공 가수 남일해의 축하공연과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이 진행된다.
단 하루의 축제 기간 개막식을 비롯한 팝페라와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 수제화 가요제, 명품 구두 경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수제화 가요제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제화 골목의 명물, 명품 수제화를 상품으로 받아 갈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나눔, △풋프린팅 체험 등이 진행되며 골목 일원에서 플리마켓과 전시 포토존도 함께 제공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활력을 더 해 주고 수제화의 명품성을 대중화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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