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빵 뜯자 살아있는 풍뎅이 '꿈틀'…너무 크다" [영상]

김학진 기자 2023. 9.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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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빵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시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밥 대신 먹으려고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을 다 먹었다"며 뜯어진 빵 봉지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빵과 함께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은 본사에서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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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어떻게 들어가냐, 조작"vs"위생관리에 큰 문제 있어"
제조업체 관계자 "180도 고온 제조, 풍뎅이 들어갈 수 없어"
편의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살아 있는 풍뎅이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빵에서 살아 있는 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시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밥 대신 먹으려고 샀는데 풍뎅이가 내 밥을 다 먹었다"며 뜯어진 빵 봉지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살아있는 시커먼 곤충이 꿈틀대고 있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빵과 함께 풍뎅이로 추정되는 곤충은 본사에서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살아 있는 풍뎅이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갈무리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렇게 큰 게 어떻게 들어가냐. 조작 영상 같다", "빵이 유기농이네", "앞으로 빵 트라우마(사고후유장애) 걸릴 듯", "예전에는 빵에 쥐 넣은 조작사건이 있었지", "오븐에 빵이 들어가는데 저게 살아있다고?", "저 회사는 반성해야 할 것 같다", "위생관리에 큰 문제가 있었네요", "너무 징그럽다. 충격적이다" 등 여러 의견들을 보였다.

이에 대해 빵 제조업체 관계자는 "180도 고온으로 제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풍뎅이는 들어가기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빵에서 살아 있는 풍뎅이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갈무리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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