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故노영국 애도 "유작 '효심이네',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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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고(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남보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18일) 노영국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선생님의 빈자리를 남은 후배들이 잘 채워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어 보겠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남보라는 생전 노영국과 함께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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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남보라가 고(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남보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18일) 노영국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선생님의 빈자리를 남은 후배들이 잘 채워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어 보겠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은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남보라는 생전 노영국과 함께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다.
한편 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러졌다.
지난 19일에는 유이, 하준, 고주원 등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배우들과 일부 제작진이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8년생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선발되면서 매체 연기에 데뷔했다. 이후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16일 처음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노영국의 유작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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