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故노영국 추모…"빈자리 후배들이 잘 채우겠다"

차유채 기자 2023. 9.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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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고(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그는 "어제 노영국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선생님의 빈자리를 남은 후배들이 잘 채워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어 보겠다"고 적었다.

노영국은 16일 첫 방송한 KBS 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장숙향(이휘향 분)의 남편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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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남보라, 고(故) 노영국 /사진=머니투데이 DB, 아크미디어


배우 남보라가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고(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지난 19일 남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노영국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노영국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선생님의 빈자리를 남은 후배들이 잘 채워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어 보겠다"고 적었다.

이어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노영국은 16일 첫 방송한 KBS 2TV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장숙향(이휘향 분)의 남편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고인의 사망에 제작진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故 노영국의 발인은 오는 20일 낮 12시 20분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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