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남자축구 우즈벡·홍콩, 1경기도 안하고 16강

안경남 기자 2023. 9. 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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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가 시작하지 않은 가운데 C조의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이 한 경기도 치르지 않고 16강에 오르게 됐다.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남자축구 C조는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가 빠지면서 우즈베키스탄과 홍콩만 남게 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각 조 1~2위와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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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아프가니스탄-시리아 철수
여자축구는 C조 캄보디아 불참
[항저우=AP/뉴시스]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06.2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가 시작하지 않은 가운데 C조의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이 한 경기도 치르지 않고 16강에 오르게 됐다.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남자축구 C조는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가 빠지면서 우즈베키스탄과 홍콩만 남게 됐다.

이번 대회 남자축구는 애초 23개 팀이 참가하기로 했으나,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의 철수로 21개 팀으로 줄었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해당 연령대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데다 선수단 파견에 따른 재정적인 부담 등을 고려해 불참하기로 했다.

시리아는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일정 조정 등을 이유로 마찰을 빚어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의 갑작스러운 철수로 대회 조직위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자문을 구했고, AFC는 대회 시작 전까지 시간이 촉박해 기존 대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남자 축구 A, B, E, F조는 4개국이 경쟁하고 C조는 2개국, D조는 3개국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C조는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이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각 조 1~2위와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은 22일과 25일 2연전 맞대결을 통해 순위를 정한다.

여자 축구에선 북한, 싱가포르와 C조에 속한 캄보디아가 불참해 참가국이 기존 17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줄었다.

여자 축구는 조별리그 5개 조로 나뉘어 A~C조는 3개 팀씩, D조와 E조는 4개 팀씩 배정됐으나, C조는 2개 팀이 됐다.

각 조 1위 5개 팀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콜린 벨 감독의 여자 축구대표팀은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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