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고속도로, 20일 오후 10시 개통..."물류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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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29분→12분)으로 예상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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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20일 오후 10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아산 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다. 2015년 착공해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이동거리는 7.9㎞ 감소(28.5㎞→20.6㎞)하고, 주행시간은 17분 단축될 것(29분→12분)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 등이 위치한 충남 북부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해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한 첨단시설 및 기술을 적용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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