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두만강역 거쳐 귀국…“북러 관계 새 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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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로씨야(러시아)연방에 대한 공식친선 방문을 마치고 18일 새벽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했으며 "두만강을 건느시며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내셨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씨야연방 방문을 통해 로씨야연방 대통령 푸찐(푸틴) 동지와 로씨야정부와 인민들과의 동지적 우의와 친선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고 조로(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셨다"고 추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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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밀착]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로씨야(러시아)연방에 대한 공식친선 방문을 마치고 18일 새벽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했으며 “두만강을 건느시며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내셨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씨야연방 방문을 통해 로씨야연방 대통령 푸찐(푸틴) 동지와 로씨야정부와 인민들과의 동지적 우의와 친선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 하고 조로(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셨다”고 추어올렸다.
한편, 노동신문은 “만경대혁명학원에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 원수님의 영상을 형상화한 모자이크 벽화를 정중히 모시는 준공식이 17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만경대혁명학원은 ‘항일’에 헌신한 이들의 유자녀를 위해 1947년에 설립됐으며, 북한의 당·정·군 고위간부 자녀 교육기관이다. ‘김정은 모자이크 형상’은 지난해 10월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 준공식, 올해 2월 함경북도 중평온실농장 관련 보도에 등장했다. 평양에 ‘김정은 모자이크 형상’이 세워졌다는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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