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GC녹십자MS, 뎅기열 바이러스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용 허가 획득 등

송복규 기자 2023. 9. 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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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MS가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뎅기열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MS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뎅기열 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 ‘GENEDIA W Dengue NS1 Ag’ 항원 테스트와 ‘GENEDIA W Dengue IgM/IgG Ab’ 항체 테스트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뎅기열 진단키트는 혈액 검체로 20분 이내에 네 가지의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을 모두 진단할 수 있다. 뎅기열은 열대 지역의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사노피는 폼페병 치료제 넥스비아자임(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폼페병은 근육이 위축되는 희소병으로 폐를 비롯한 장기 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호흡부터 곤란해진다. 넥스비아자임은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생물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기존 치료제인 알글루코시다제 알파에 내성이 생겨 계속 투약할 수 없을 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보령의 의료기기 자회사 보령A&D메디칼은 가정용 혈압계 ‘UA-611Plu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UA-611)보다 기록 저장 성능을 두 배 늘려 60회까지 지원해 장기간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소형 커프’로 교체할 수 있어 팔 둘레가 작은 여성과 아동·청소년도 정확히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제품에는 일본 의료기기 회사 A&D 등과 공동연구로 새로 개발한 심방세동 감지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대원제약은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업, 전략기획, 대외협력,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연구기획(연구기획), R&D, 향남공장, 진천공장 등이다. 서류 전형에 이어 인적성 검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고려대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4층에서 ‘고려대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고려대의료원과 건보공단은 올해 5월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임상·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연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재훈 성형외과 교수팀이 ‘유방암 재건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실시간 디지털 회복실 구현 실증’ 국책과제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 병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홈스피탈(Homespital)’ 구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관 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성형외과와 유방암센터, 외과가 참여해 2년 6개월 동안 유방재건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회복실 구현 기술을 실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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