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비용,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7만 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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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의 추석 차례 상차림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 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74곳의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4인 기준 올 추석 차례상 평균 비용은 전통시장이 29만 5939원, 대형마트 36만 7056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 1117원(19.4%) 저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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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의 추석 차례 상차림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 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74곳의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4인 기준 올 추석 차례상 평균 비용은 전통시장이 29만 5939원, 대형마트 36만 7056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 1117원(19.4%) 저렴한 셈이다.
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류(48.0%), 수산물(32.8%), 육류(21.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가격 우위를 보였다.
특히 전통시장은 지난해 0.1%의 가격 상승을 보였으나 대형마트는 1.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내달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늘렸다"며 "올 추석엔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한 품질에 인심까지 넉넉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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