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코어텍, 대용량 안전 전기차 충전장치 개발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9.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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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우 사장

금속 절삭기계 제조회사 대영코어텍은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 등으로 기술연구소 설계 대응을 맡아 개발을 진행해 왔다. 공정상 제품 개발 문제점에 대한 설계 보완, 공정 기술 개발에 대응을 진행해 혁신 개발을 주도했다.

허순우 대영코어텍 사장은 "더 나은 공정 개선과 개발 진행으로 개발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며 "개발 기간의 단축설계 리뷰를 통한 설계 오류에서 오는 생산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0년 DN솔루션즈 납품용 머시닝센터를 개발해 2012년엔 DN솔루션즈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엔 국내 최초로 ATC-VC430 국산화 개발로 수입 대체에 성공했다.

2010년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세우고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했으며, 지역 대학교 산학연 기술협력과 회사 기술개발 인프라 확보에 집중해 주요 제품의 상품화 및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 경일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동아대 등 산합혁력을 통해 롤러기어캠을 활용한 로터리테이블, 머시닝센터 고품위 모듈 유닛 또한 개발했고, 이 역시 상품화와 수입 대체를 완료했다.

허순우 대영코어텍 사장은 "공작기계, 전기차 충전기 부품 사업 등 사업 다양화를 통한 영업망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대용량 안전 충전장치 기술 개발을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무가선 트램 기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영코어텍은 이러한 제품 외에도 지속적으로 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ATC, 볼 스크루(BALL SCREW), MCT, CORE M/C 각종 공작기계 전 부품,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새로운 개발을 주도해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사업들의 성장을 기반으로 대구광역시 주력 사업인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 확대를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동시 진행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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