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크레이션, 중부발전과 폐플라스틱 정제열분해유 발전 MOU

김경택 기자 2023. 9. 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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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열분해 기술 전문기업 에코크레이션은 한국중부발전과 '열분해유 발전연료 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범근 에코크레이션 대표는 "한국중부발전이 폐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한국중부발전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은 에코크레이션의 높은 열분해 유화 기술력과 친환경 자원화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를 발판 삼아 사업 영역을 더욱 더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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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친환경 열분해 기술 전문기업 에코크레이션은 한국중부발전과 '열분해유 발전연료 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화 기술향상, 발전연료 실증사용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폐플라스틱 정제열분해유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발전사업 활용성을 검토하고 정제열분해유 판로를 확대 지원한다. 에코크레이션은 정제열분해유의 품질과 설비 안정성 향상에 관한 기술개발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탄소배출 비중이 큰 발전사업에 친환경 정제열분해유를 공급해 기술 선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에코크레이션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설비와 열분해유의 정제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유화플랜트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열분해는 일반적으로 태우는 소각과 달리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간접 방식으로 열을 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여러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소각에 비해 친환경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부산물로 열분해유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촉매와 정제 설비가 포함된 열분해유화 플랜트로 왁스, 염소, 잉크 등 찌꺼기·납사 등의 여러 성분을 각각 개질하거나 제거, 분리해 고품질의 정제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환경부 실증과제를 통해 검증된 바 있다.

전범근 에코크레이션 대표는 "한국중부발전이 폐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한국중부발전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은 에코크레이션의 높은 열분해 유화 기술력과 친환경 자원화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를 발판 삼아 사업 영역을 더욱 더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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