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농협 농가주부모임,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앞장

황송민 2023. 9.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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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15일 괴산읍 제월리(이장 안영삼)를 찾아 농촌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농가주부모임은 올 3월 괴산읍 괴산읍·문광면·소수면 일원 들녘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5차례에 걸쳐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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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마을주민과 함께 괴산읍 제월리에서 꽃길 조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농가주부모임(회장 한옥자)이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15일 괴산읍 제월리(이장 안영삼)를 찾아 농촌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회원은 2개조로 나눠 마을주민과 함께 꽃길 조성과 영농폐기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괴산농협도 활동에 필요한 꽃과 작업 도구 등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안영삼 이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환경 정화에 나서줘 한층 쾌적한 마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고마워했다.

충북 괴산농협 농가주부모임이 마을주민과 함께 괴산읍 제월리에서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올 3월 괴산읍 괴산읍·문광면·소수면 일원 들녘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5차례에 걸쳐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판매한 수익금은 홀몸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한옥자 회장은 “농촌 마을 가꾸기 행사 후  깨끗해진 마을에 만족해하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괴산군이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식 조합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농촌 마을 가꾸기에 동참해준 농가주부모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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