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명절은 '대구어린이세상'으로

전준호 2023. 9. 18.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말 다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옛 어린이회관)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문을 연다.

대구어린이세상은 6월27일 재개관 후 지금까지 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구경북지역 대표 어린이 체험놀이공간이 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제외한 연휴기간 정상 운영
6월27일 재개관, 놀이시설 완전 개방
토종 씨앗으로 수확 의미 '가을이 놀라워'
대구어린이세상 경관. 대구시 제공

6월 말 다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옛 어린이회관)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문을 연다. 대구어린이세상은 6월27일 재개관 후 지금까지 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구경북지역 대표 어린이 체험놀이공간이 되고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어린이세상의 안전점검을 위해 이용이 제한됐던 꿈누리관 1층의 섬유놀이터와 야외놀이터가 최근 개방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도록 평상시 접하기 힘든 토종 씨앗과 과일 씨앗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가을이 놀라워' 이벤트도 열린다.

이곳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정원에 따른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와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83년 '대구어린이회관'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은 2021년 1월 시설노후화에 따른 방문객 감소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노후 설비 및 시설물을 교체하고 구조 및 내진 보강, 편의시설 확충했으며 체험 위주의 전시공간, 어린이 전용 공연장을 조성했다. 또 야외공간에도 숲속 놀이터와 바닥 분수 등 놀이시설과 가족친화적 공간도 마련했다.

부지 4만9,000여㎡에 연면적 9,125㎡ 규모인 어린이세상은 꾀꼬리극장과 꿈누리관, 야외공간 등으로 되어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어린이회관의 새 이름을 공모해 '대구어린이세상'으로 확정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