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명절은 '대구어린이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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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다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옛 어린이회관)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문을 연다.
대구어린이세상은 6월27일 재개관 후 지금까지 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구경북지역 대표 어린이 체험놀이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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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재개관, 놀이시설 완전 개방
토종 씨앗으로 수확 의미 '가을이 놀라워'
6월 말 다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옛 어린이회관)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문을 연다. 대구어린이세상은 6월27일 재개관 후 지금까지 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구경북지역 대표 어린이 체험놀이공간이 되고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어린이세상의 안전점검을 위해 이용이 제한됐던 꿈누리관 1층의 섬유놀이터와 야외놀이터가 최근 개방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도록 평상시 접하기 힘든 토종 씨앗과 과일 씨앗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가을이 놀라워' 이벤트도 열린다.
이곳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정원에 따른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와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83년 '대구어린이회관'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은 2021년 1월 시설노후화에 따른 방문객 감소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노후 설비 및 시설물을 교체하고 구조 및 내진 보강, 편의시설 확충했으며 체험 위주의 전시공간, 어린이 전용 공연장을 조성했다. 또 야외공간에도 숲속 놀이터와 바닥 분수 등 놀이시설과 가족친화적 공간도 마련했다.
부지 4만9,000여㎡에 연면적 9,125㎡ 규모인 어린이세상은 꾀꼬리극장과 꿈누리관, 야외공간 등으로 되어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어린이회관의 새 이름을 공모해 '대구어린이세상'으로 확정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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