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일일클리닉에서 만난 봉곡중 '어시스트' 농구 동아리

창원/김민지 2023. 9.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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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농구 동아리.

'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경남 창원 일일클리닉'이 17일 창원특례시 반송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들은 봉곡중학교에서 올해 3월 새롭게 창설된 '어시스트' 농구 동아리 멤버들이다.

이들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려고 시작했다", "농구부 간식 많이 준다고 해서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재밌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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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농구 동아리.

'2023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경남 창원 일일클리닉'이 17일 창원특례시 반송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클리닉에 참가한 선수들 중 여자중학생 참가자는 이수린(3학년), 전선영(3학년), 박여진(1학년), 김아람(1학년), 정유진(1학년)까지 총 5명이었다. 이들은 봉곡중학교에서 올해 3월 새롭게 창설된 '어시스트' 농구 동아리 멤버들이다.

이수린 외 4명의 참가자는 창원 LG 세이커스가 주최하는 LG휘센컵을 참가한 후 바로 클리닉에 참가했다. 이들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려고 시작했다", "농구부 간식 많이 준다고 해서 농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재밌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교육감배 대회, 도지사배 대회 등에도 참가한 이들은 "농구는 재밌다. 성과를 얻었을 때의 그 뿌듯함 때문에 계속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농구에 매력을 말했다. 또 참가자 이수린은 "키도 키우고 점프력도 키워 나중에 꼭 덩크 하고 싶다"고 전했다. 


클리닉이 시작되고 강사진 소개가 되자마자 이들은 홍순규를 바라보며 놀랬다.

이어 "리바운드 영화에서 봤다. 부산 중앙고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농구를 좋아해서 재밌게 본 영화다. 바로 눈앞에 선생님이 있으니까 신기하다"고 수줍게 웃어 보였다.
클리닉이 끝난 후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간 내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 드리블 위주로 많이 배웠는데 학교에서 자주 반복하면서 연습하고 경기장에서 실제로 잘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김민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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