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50년간 지켜온 성공적 요인은 고객들 린나이 징글 사랑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9. 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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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으로 갑니다’, ‘친환경 보일러’ 영상 동시 발표로 고객들에게 편안함 유발
< 린나이 공식 유투브 영상 중에 한 장면으로 ‘린나이’ 로고와 징글이 연상되는 장면 / 린나이 제공 >
린나이가 지난 13일 ‘친환경 보일러’ 영상과 함께 ‘온(溫) 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 5차 영상을 제작·발표했다.

지속적인 영상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친환경적이고 따듯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목적이다.

린나이의 친환경 보일러 영상은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소중하지만, 잊어버리기 쉬운 자연의 중요함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전한다. 깨끗한 물과 싱그러운 바람, 초록의 숲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그려내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통해 친환경적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포부 또한 밝히고 있다.

린나이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89개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있으며, 인증이 필수적이지 않은 가스레인지 제품에도 업계 유일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형식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의미의 친환경 활동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 영상은 2021년 10월부터 제작되어 꾸준히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5개의 컨셉으로 10개의 영상이 발표되었고 그중 2022년 영상은 조회수 1771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린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해당 영상들은 따듯함을 표방하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친환경을 추구하는 제품의 특성을 각각의 영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영상의 마지막에는 항상 린나이의 고유 ‘징글’이 뒤따른다. 징글 마케팅은 효과음 또는 짧은 멜로디를 활용하여 제품 또는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린나이는 ‘미솔시’의 음계를 가지고 있는 고유한 징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징글을 통해 80년대 초부터 각종 TV와 라디오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켜왔다.

70, 80년대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린나이의 징글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적인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종의 ‘애드립’으로 사용되고 있을 만큼 린나이 징글은 여러 세대에 걸쳐 기억되어 왔다.

린나이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스 기구의 명가라는 기억은 물론 친환경적이고 전문적이며 따듯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영상 및 고유의 징글을 통한 이미지 쇄신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린나이는 ‘따듯함으로 함께 만드는 더 건강한 생활’이라는 기업철학과 가치를 계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한 영상 제작 활동을 계속해 왔다. 그래서인지 제작된 모든 영상의 주인공은 회사가 아닌 ‘고객’이다. 주방에서 요리하고, 사무실에서 일하고,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고,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따듯한 반신욕으로 피로를 풀고, 기분 좋게 잠이 드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일상 속 행복들을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친환경 보일러 영상과 5차 영상은 ‘가족과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하게 보내는 것도 모두 일상 속의 행복이자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 속에서는 그러한 생활 속에서 언제나 린나이가 함께 한다.

린나이는 가스레인지, 보일러, 가스건조기와 같은 가스제품들 뿐 아니라 인덕션, 전기오븐, 전기온수기와 같은 생활 속 반드시 필요한 전기제품들도 함께 제조·생산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의식주(衣食住)가 모두 채워질 수 있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전문 생활가전 기업 중 하나이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은 물론 튀김기, 취반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상업용 기기들 또한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보급에 대한 노력과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린나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만 해도 전국 6개 시도에서 11건의 협약식과 전달식을 통해 총 350여 대의 제품을 지원했다. 그중 친환경 보일러는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을 소규모 지자체들과 협의하여 발굴하고 지원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등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린나이 사업전략본부 강상규 부본부장은 “최근에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린나이’ 징글의 자산 확대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우리의 부모님들에게 더 익숙하고 편안한 징글이지만, 젊은 세대들에도 그 익숙함을 증여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다. 하얀색 바탕에 빨간색 린나이 로고는 고객들에게 따듯함과 안정감을 주고, ‘린나이’하는 징글은 고객들에게 ‘미. 솔. 시’ 음가를 통해서 보다 경쾌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라며, 또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린나~이’라는 징글을 듣기만 해도 일상의 행복을 매일매일 느끼실 수 있도록 린나이는 고객들의 삶 속에서 조용히, 묵묵하게, 하지만 확실한 편안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따듯함으로 함께 만드는 더 건강한 생활’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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