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 차단숲', 산림청 평가 '매우 우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경기도가 국·도비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옛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이 산림청의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
도는 사후관리가 종료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50억, 도비 50억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전나무 등 교목 5800주, 화살나무 등 관목 17만2900주의 수목을 심어 10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도가 국·도비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옛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이 산림청의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식물을 이용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공기 흐름이 최소화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숲을 말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산림청 평가는 식재 밀도 적정성, 식재량, 권장 수종 식재, 생육 및 관리 상태, 지주목 관리 등을 항목화해 전국의 미세먼지 차단숲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10%가량인 20개소가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
도는 사후관리가 종료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50억, 도비 50억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전나무 등 교목 5800주, 화살나무 등 관목 17만2900주의 수목을 심어 10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구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향후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과 연계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규모 탄소흡수원이자,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숲정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쓰러진 직후…검찰, 李 구속영장 청구
- 이재명, 단식 19일차 병원 긴급이송…"정신 혼미한 상황"
- 대통령의 '오기 정치'가 키운 판…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프레임은 '책임 정치'
- 통계 조작? 문재인 전 대통령 "정부 집권 기간 중 고용률 사상 최고" 정면 반박
- 이재명 18일째 단식, 구급차 출동에도 입원 거부
- 尹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불법·부당한 행위"
-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문제" 신원식, 배우자 명의 빌라 지분 재산신고 누락
- 왕초보 용접공으로 시작한 노동자의 길
- 교사들 "죽지 말고 연대하자…'교권4법' 즉각 처리하라"
- 與 강서구청장 후보 김태우…윤석열-이재명 대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