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핀, 18일 라이브 ep ‘더 리프 파트. 1(라이브 클립)’ 발표…10월 단독 콘서트·11월 단편 다큐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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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밴드 음악 신을 대표하는 인디 1세대 밴드 '허클베리핀(Huckleberry Finn)'이 18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라이브 ep 앨범 '더 리프 파트. 1(라이브 클립)(The Riff Part.1(Live Clip))'을 공개한다.
'더 리프 (라이브 클립)'은 허클베리핀이 올여름에 촬영한 영상과 함께 공개하는 라이브 앨범으로, 최근 10년간 발표된 곡 중 10곡을 선정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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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밴드 음악 신을 대표하는 인디 1세대 밴드 ‘허클베리핀(Huckleberry Finn)’이 18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라이브 ep 앨범 ‘더 리프 파트. 1(라이브 클립)(The Riff Part.1(Live Clip))’을 공개한다.
차곡차곡 음을 쌓아가며 반복해 연주하는 프레이즈인 리프(riff)처럼 허클베리핀의 음악을 관통하는 일관된 흐름과 정체성을 담았다.
이중 5곡은 ‘더 리프 파트. 1’로 공개된다.
타이틀 곡은 드라마 ‘악마판사’의 테마곡으로 인기를 모은 ‘템페스트(Tempest)’와 앨범 ‘오로라 피플’ 수록곡인 ‘누구인가’이다. 이 밖에 ‘항해’, ‘숨 쉬러 나가다’, ‘라디오(radio)’까지 수록됐다.
곡은 앨범 전체의 흐름을 고려해 배치됐다. 깊고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항해’를 첫 곡으로 배치해 허클베리핀의 음악적 항해를 알리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내세웠다. 그 뒤로 ‘누구인가’, ‘템페스트’, ‘숨 쉬러 나가다’, ‘라디오’의 순서로 음악이 이어지며 안에서 밖으로 그리고 내면의 갈등에서 타인을 향한 시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번 앨범에 대해 리더 이기용은 “동시대에 음악을 시작한 밴드 대부분이 여러 이유로 가던 길을 멈추었을 때, 우리가 느꼈던 새로운 음악에 대한 환상과 최근 10여 년 사이 새롭게 경험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기 위해서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단편 다큐멘터리는 11월에 공개되며 허클베리핀이 쉬지 않고 달려온 궤적을 음악과 영상으로 전달한다.
현재 텀블벅을 통해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액 1만원 이상 펀딩 참여자는 다큐멘터리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후원금액에 따라 허클베리핀 굿즈나 옐로우 콘서트 티켓, 다큐멘터리 GV 티켓, 7집 LP, 혹은 멤버들과 식사를 하는 행운까지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8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단독 콘서트인 ‘옐로우 콘서트(Yellow Concert)’도 연다.
허클베리핀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 19번째를 맞는다.
‘사막’이나 ‘밤이 걸어간다’와 같은 초중기 곡부터 ‘템페스트’와 같은 최신 곡까지 허클베리핀의 주요 곡들을 가장 가까운 데서 들을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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