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권 대학 수시 경쟁률 전년대비 전반 상승

박하늘 기자 2023. 9.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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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권 대학들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도 수시모집 경쟁률 7.93대 1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크게 올랐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943명 모집에 8332명이 몰리며 경쟁률 8.84대 1을 기록, 천안·아산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백석대도 2639명 모집에 1만 6398명이 지원해 6.20대 1을 기록하며 전년도 경쟁률 5.83대 1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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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한기대, 경쟁률 대폭 상승
순천향대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천안]천안·아산권 대학들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순천향대학교는 2111명 모집에 1만 4880명이 몰려 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수시 경쟁률 5.93대 1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학생부종합 일반학생전형 △간호학과 43.6대 1 △의예과 40.83대 1 △임상병리학과 36.0대 1 △경찰행정학과 31.0대 1 순이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도 수시모집 경쟁률 7.93대 1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크게 올랐다. 한기대는 전년도 6.34대 1, 2022학년도 6.18대 1로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화학생명이 9.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컴퓨터공학부 9.06대 1 △기계공학부 8.46대 1 △에너지신소재 8.44대 1 △건축공학 8.20대 1 △디자인 7.88대 1 △전기전자통신공학부 7.51대 1 등으로 뒤를 이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943명 모집에 8332명이 몰리며 경쟁률 8.84대 1을 기록, 천안·아산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실적 실기전형 연극전공(연기)이 23.25대 1,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이 17.6대 1, 학생부종합 상명인재전형 디자인학부가 19.5대 1 등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1541명 모집에 1만 3604명이 지원해 8.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66대 1보다 소폭 올랐다.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 면접형 △의예과 15.47대 1 △치의예과 19대 1 △약학과 41.38대 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백석대도 2639명 모집에 1만 6398명이 지원해 6.20대 1을 기록하며 전년도 경쟁률 5.83대 1보다 상승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광학부 항공서비스 전공(18.50대 1)이었으며 디자인 영상학부(13.50대 1), 보건학부 응급구조전공(12.7대 1)도 강세를 보였다.

남서울대는 2166명 모집에 1만 3611명이 접수해 경쟁률 6.18대 1를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 교과+면접전형 △물리치료학과 80.5대 1 △간호학과 43.08대 1 △치위생학과 23.8대 1을, 학생부종합 면접형에서도 △물리치료학과 26.67대 1 △간호학과 21.67대 1 △치위생학과 8.67대 1로 의학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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