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배니싱', 홍콩 간다…10월 오리지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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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배니싱'이 10월13일과 14일 홍콩에서 처음으로 해외 오리지널 공연을 진행한다.
제작사 네오에 따르면 '배니싱'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3회 한국 10월 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청받았다.
홍콩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의 후원으로 주요 공연장인 홍콩시청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번 초청 공연은 라이선스가 아닌 오리지널 공연으로 진행되는 '배니싱'의 최초 해외 전막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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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창작 뮤지컬 '배니싱'이 10월13일과 14일 홍콩에서 처음으로 해외 오리지널 공연을 진행한다.
제작사 네오에 따르면 '배니싱'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3회 한국 10월 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초청받았다. 홍콩 정부 여가문화서비스부의 후원으로 주요 공연장인 홍콩시청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홍콩정부 문화체육관광국이 올해 처음 선보인 아시아플러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도 포함됐다.
이번 초청 공연은 라이선스가 아닌 오리지널 공연으로 진행되는 '배니싱'의 최초 해외 전막 공연이다. 현지 관객들에게는 광둥어와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10월14일 오후 2시30분 공연 종료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이 회차는 티켓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925년 경성을 배경으로 사라지지 않는 뱀파이어 '케이'와 사라지고 있는 의학도 '의신' 그리고 사라지기를 두려워하는 '명렬'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3인조 라이브 밴드가 음악을 선사한다. 지난해 공연을 이끈 '케이' 역의 김종구, '의신' 역의 유승현, '명렬' 역의 박좌헌이 출연한다.
이 밖에도 오는 9월부터 11월 중국 상해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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