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엔·타이칸·911·718' 포르쉐 총출동…PWRS 2023 [르포]

이동희 기자 2023. 9. 15. 0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가 와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포르쉐의 성능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포르쉐는 이번 국내 행사를 위해 최근 출시한 신형 카이엔을 비롯해 911, 718 박스터, 718 카이맨, 파나메라, 순수 전기차 타이칸, 마칸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 26대를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 선보였다.

브레이킹 세션은 신형 카이엔을 이용해 포르쉐가 자랑하는 '론치 컨트롤'(Launch Control)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도어 스포츠카 트랙서 주행…신형 카이엔, 공도 시승까지
'역대급 투자' 신형 카이엔, 어디서든 최적의 주행 성능 제공
포르쉐의 2도어 스포츠카 911.(포르쉐코리아 제공) ⓒ 뉴스1

(용인=뉴스1) 이동희 기자 = "비가 와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포르쉐의 성능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13일 경기도 용인의 스피드웨이. 국내 최초의 서킷에 독일 번호판을 단 형형색색 차들이 도열했다. 포르쉐의 대표적인 주행 체험 프로그램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23'(PWRS 2023) 현장이다. 독일 본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 4만70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서는 매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고 있다.

포르쉐는 이번 국내 행사를 위해 최근 출시한 신형 카이엔을 비롯해 911, 718 박스터, 718 카이맨, 파나메라, 순수 전기차 타이칸, 마칸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 26대를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 선보였다. 신형 카이엔 S 등 국내 미출시 차량도 있었다.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신형 카이엔의 온로드-트랙 주행, 핸들링 세션, 브레이킹 테스트 세션, 택시 드라이빙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운전하거나 탑승한 13대의 포르쉐 차량은 모두 개성이 넘쳤다.

먼저 핸들링 세션은 트랙에서 2도어·4도어 스포츠카를 인스트럭터와 함께 주행한다. 911 터보S 등 다양한 911 차종을 직접 주행하며 스포츠카 주행의 즐거움을 느꼈다. 무게 2.4톤에 달하는 전기차 타이칸도 트랙에서 몰았다.

브레이킹 세션은 신형 카이엔을 이용해 포르쉐가 자랑하는 '론치 컨트롤'(Launch Control)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론치 컨트롤은 엔진의 RPM을 올려 총알같이 빠르게 출발하는 것을 말한다. 인위적으로 고출력을 끌어내는 만큼 차에 무리를 줘 보통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포르쉐 관계자는 "포르쉐 차종은 연속적으로 론치 컨트롤을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PWRS 2023의 주인공은 신형 카이엔이다. 신형 카이엔은 3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최근 국내 출시했다. 75년 역사의 포르쉐가 페이스리프트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모델이다. 시승은 용인 일대 공도와 서킷에서 이뤄졌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 뉴스1 이동희 기자

신형 카이엔은 3L V6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248㎞/h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초다. 쿠페 모델은 이보다 조금 빠른 5.7초다. 12.6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과 10.9인치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실내외 모습도 새롭게 바뀌었다.

인상적인 부분은 서스펜션이다.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쇽업소버 기술을 적용했다는 게 포르쉐 측 설명이다. 고속 주행은 물론 저속에서도 승차감과 차체 제어가 크게 개선됐다. 서킷에서 4도어 스포츠카답게 달렸다면, 공도에서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했다.

포르쉐 관계자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포르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이라며 "포르쉐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느끼고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7일까지 용인 스피드웨이서 PWRS 2023을 개최한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