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소차고지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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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3시2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청소차량 차고지에서 불이 나 1시간30분만인 오후 4시5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높이 약 16m인 관리동 건물 내벽 등 부동산 200㎡와 재활용품·집기 등이 불에 탔다.
차고지 안에는 천막 창고와 컨테이너형 창고, 사무실 건물이 있었지만 불길이 관리동 바깥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리동 건물 안에 쌓여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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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안정훈 기자 = 14일 오후 3시2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청소차량 차고지에서 불이 나 1시간30분만인 오후 4시5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높이 약 16m인 관리동 건물 내벽 등 부동산 200㎡와 재활용품·집기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은 뒤 굴삭기를 동원해 쓰레기 더미 안 잔불을 정리했다.
차고지 안에는 천막 창고와 컨테이너형 창고, 사무실 건물이 있었지만 불길이 관리동 바깥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리동 건물 안에 쌓여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이 꺼지기 전까지 다량의 연기가 인근에 퍼졌다. 마포구청은 오후 3시55분께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자를 보냈다.
경찰은 강변북로와 가양대로를 통행할 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가 난 곳은 마포구청이 관리하는 차고지 겸 쓰레기 집하장이다. 청소차량이 대기하거나 마포구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임시로 보관하며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장소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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