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 원작,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 감독 : 케네스 브래너 / 주연 : 케네스 브래너, 양자경, 제이미 도넌, 티나 페이, 켈리 라일리]

은퇴한 뒤 베니스에서 조용한 삶을 살아가던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퀼 포와로.

어느 날 오랜 친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를 찾아와 죽은 영혼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심령술사의 실체를 밝혀달라고 부탁합니다.

핼러윈 밤 포와로는 1년 전 딸을 잃고 상심하는 한 부인의 초대로 고풍스러운 저택에서 열리는 교령회에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합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핼러윈 파티'를 원작으로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가 주인공 포와로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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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 감독 : 타구치 토모히사 / 주연 : 스즈카 오지, 이토요 마리에]

고등학생 카오루는 산속에 있는 신비한 터널에 들어가면 죽은 사람들을 만나 이승으로 데려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죽은 여동생을 살리기로 마음먹고 이 터널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전학생 안즈도 그를 돕습니다.

하지만 터널 안에서 보낸 10초가 진짜 세상에서는 6시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동생을 되찾기로 결심합니다.

판타지와 모험이 담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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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 감독 : 제프 로우 / 주연 : 니콜라스 칸투, 샤몬 브라운 주니어, 미카 애비, 브래디 눈]

어느덧 10대 청소년이 된 닌자 터틀 4형제.

평범한 인간처럼 살고 싶어 하지만 돌연변이가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슈퍼플라이에 맞서 또 한 번 세상을 구합니다.

90년대에 사랑받았던 닌자거북이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홍콩 액션스타 성룡이 닌자거북이의 스승 스플린터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