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독일 라이프치히대에 '한국어 교육 플랫폼' 수출

서한샘 기자 2023. 9.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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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은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출로 비상교육은 라이프치히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화상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LMS) △스마트러닝 솔루션 '클라스' △마스터토픽 이러닝 콘텐츠 △AI 한국어 발음평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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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국 수출…전용 플랫폼 구축·학습관리 서비스 등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비상교육은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마스터케이 수출국은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미국·일본·필리핀·오만에 이어 독일까지 8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번 수출로 비상교육은 라이프치히대학교 평생교육원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화상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LMS) △스마트러닝 솔루션 '클라스' △마스터토픽 이러닝 콘텐츠 △AI 한국어 발음평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프치히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독일 작센주에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유일한 어학 기관이다. 라이프치히대학교 재학생, 외부 기업·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33개 언어, 100개 이상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스 디터 바우만 라이프치히대학교 평생교육원 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고민이 많았다"며 "마스터케이 도입으로 기존 한국어 강좌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더 많은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코어그룹 대표는 "마스터케이 서비스 지역이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와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민간의 에듀테크 기술과 신속한 대응 능력, 공공기관의 공신력, 대학교의 교육 역량 등이 결합하면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첨단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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