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인혜 “이미지 박힌 여배우 지쳐” 갑작스러운 사망, 오늘(14일) 사망 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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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오인혜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친구에게 발견됐던 고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하기 불과 2일 전까지도 영상을 공개하면서 소통을 이어왔던 고인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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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故) 오인혜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고 오인혜는 지난 2020년 9월 14일 별세했다. 향년 36세.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친구에게 발견됐던 고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경찰은 집 주변 CCTV, 출입자 확인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봤다. 이후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이 진행됐고,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받고 수사가 종결됐다.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고인은 그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생생활활' '소원택시' '노브레싱' '설계' 등 다양한 영화와 '마의' '드라마 스페셜 - 환향-쥐불놀이' 등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고인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부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을 통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지만 그렇게 박혀버린 이미지는 다양한 배역을 연기해야 하는 배우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그 이미지로 몇 편의 작품을 찍었지만 거기까지 였고 다른 이미지로서 찍을 수 있는 캐릭터가 들어오지 않았는데 그게 좀 지쳤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그럼에도 고인은 활발하게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해왔다. 사망하기 불과 2일 전까지도 영상을 공개하면서 소통을 이어왔던 고인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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