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부산대 5년 연속 유일 ‘A등급’

최영지 기자 2023. 9. 14.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5년 연속 거점국립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를 통해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해 융합적 문제해결능력을 가진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혁신 목표와 이에 대한 교육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5년 연속 거점국립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도 대학의 높은 교육혁신 수준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부산대는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비 236억 7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부산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를 통해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해 융합적 문제해결능력을 가진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혁신 목표와 이에 대한 교육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그간의 교육혁신 우수성과 함께 ▷무전공 단일학부·단과대학 단위 무학과 입학 ▷도약학기 등 유연한 학사제도 ▷PNU 펜토미노(모듈형) 교육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융합교육 생태계 조성 등 단계별 교육혁신 전략의 체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도약학기는 방학 계절수업 이후 4주간을 정규 1·2학기 외 새로운 학기(도약학기)로 명명해 단절 없이 전공·교양·비교과 학점 취득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펜토미노(모듈형) 교육체계는 산업, 직무공통, 학문 간 연계 등 상관관계가 높은 교육과정을 모듈 단위로 구성해 퍼즐(펜토미노)을 맞추듯 모듈을 조합해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전공교육체를 말한다. 특히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PNU 펜토미노(모듈형) 교육체계 구축’ 사업은 신산업수요를 반영한 적절한 모형으로 평가받았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