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무원노조 "저연차 직원, 민원 업무 부담에 극단 선택"

허광무 2023. 9.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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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의 한 공무원이 지난 8월 21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과 관련, 공무원노조가 "저연차 공무원이 감당하기 힘든 민원 업무에 대한 부담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A씨가 민원 업무 해결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민원 처리 지연으로 올해 4월 문책을 받기도 했다"며 "이후 8월에 같은 사유로 재차 문책을 받았는데, 관리자들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더라도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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