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라이브] 진교훈 “尹 정치는 퇴행적, 김태우는 공익제보자 아냐”

KBS 2023. 9. 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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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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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 경찰 생활, 현장과 행정 충분히 다 갖췄다
- 강서에서 19년 살아, 삶의 현장이자 제2의 고향
- 강서구 원도심의 재개발, 재건축 문제 시급하게 처리할 것
- 김태우, 공익 제보자 아냐.. 복권 직후 출마 선언은 잘못 됐어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인터뷰>
■ 방송시간 : 9월 12일 (화) 17:05~18:5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그런데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다. 수도권 선거의 가늠자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여야 후보 각오 차례로 들어볼 텐데 오늘은 민주당의 진교훈 후보 먼저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진교훈: 안녕하십니까? 진교훈입니다.

◇주진우: 이제 후보라고 불러야 됩니까? 경찰 생활 오래 하셨죠?

◆진교훈: 네. 한 33년 했습니다.

◇주진우: 그런데요. 제가 경찰 취재 갔는데 검경 수사권 조정 하면 누구한테 가서 이야기해야 합니까? 진교훈이요, 그래요. 형사소송법 개정 전문가는 누구입니까? 진교훈이요. 경찰에서 맨날 진교훈만 이렇게 소개해 주더라고요. 경찰에서 어떤 일하신 거예요?

◆진교훈: 저는 가장 생각나는 게 경찰청 기획조정과장을 3년 4개월 역대 최장으로 근무했죠. 그 외에도 경찰 혁신 기획단, 경찰 개혁 추진단장, 검경 수사권 조정 팀장 이렇게 TF를 또 많이 맡았던 TF 전문가입니다.

◇주진우: 본청에 주로 계셨어요?

◆진교훈: 네, 맞습니다.

◇주진우: 현장 안 하고 본청에만 있었던 이유가 뭡니까?

◆진교훈: 본청에서 저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저는 또 그것 외에도 전북 정읍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또 전북 경찰청장 등 또 지휘관 생활도 했기 때문에 충분히 현장과 행정을 다 갖췄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제가 경찰 취재 기자로 한마디하는데 진교훈 정치 생각도 못 했습니다.

◆진교훈: 그렇지만 정치는 국민들이 뭐 어떻게 보면 많은 분들이 냉소적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삶에 가장 밀접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정치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다고 볼 수는 없고요.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 어떻게 보면 독주가 계속되는 데에 대해서 견제할 필요성이 있다. 저라도 조그마한 힘이라도 제1야당인 민주당에 한번 힘을 보탤 필요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입당을 했고 강서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주진우: 입당한 지는 얼마 안 되셨죠?

◆진교훈: 그렇습니다.

◇주진우: 정치에 대해서 결심한 적, 언제 결심했습니까?

◆진교훈: 그러니까 뭐 딱 결심을 언제 했다라고 보기보다는 퇴임하고 나서 여러 가지를 보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키워왔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주진우: 퇴임 이후에?

◆진교훈: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경찰 계실 때는 정치 그쪽은 이렇게 쳐다보지도 않으셨는데 그전에도 많은 이런 추천과 하마평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절대 생각을 안 했는데 왜 강서구청장은 이렇게 출마해야겠다 결심하셨습니까?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제가 행정 전문가로서 충분히 국민의 삶이나 안전 또는 민생을 돌볼 수 있는 그런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행정 전문가로서. 또 한 가지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에 비추어 봐서 반드시 한번 이겨야 되는, 민주당으로서는 이겨야 되는 선거라고 봤기 때문에 제가 한번 그 역할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주진우: 강서에서요?

◆진교훈: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진교훈이 강서의 깃발을 들었습니다. 강서구, 진교훈은 어떻게 만들고 싶습니까?

◆진교훈: 저는 강서에서 19년 동안을 살았습니다. 아이들을 거기에서 초, 중, 고를 모두 졸업시켰고요. 저한테는 삶의 현장이었고 앞으로 또 살아가야 될 제2의 고향 같은 곳입니다. 현재 강서구는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원도심의 노후화가 좀 진행이 되고 있는 문제가 있고요. 또 여러 가지 교통 또는 복지, 안전 또는 문화, 체육 여러 가지 면에서 생활의 어떤 인프라가 좀 부족하다. 이런 걸 느끼고 있습니다.

◇주진우: 그래서요? 그 부분 바꾸겠다?

◆진교훈: 그런 것들을 개발, 재개발, 재건축도 신속하게 추진을 해야 하고 생활의 인프라로 확충할 수 있는 또 안전, 안심, 민생 구청장이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진우: 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됐잖아요. 왜 진교훈을 이렇게 어떤 경쟁력을 보고 진교훈을 뽑았을까요?

◆진교훈: 아무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정치 신인으로서의 신선함도 있고 또 민주당의 외용과 지지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높이 보신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경찰 내부의 신망은 두텁습니다. 경찰을 아는 분들은 진교훈, 진교훈 하는데 사람들은 몰라요. 이제 정치 신인입니다.

◆진교훈: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정치 신인으로서 어떻게 이 선거에 임하겠습니까?

◆진교훈: 시간이 지나면서 지지도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이렇게 <주진우 라이브>에 나오니까 최소한 10% 정도 또 안 올라가겠습니까? 뭐 이런 생각을.

◇주진우: 그거는 잘 모르겠으나 뭐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에는 나왔습니다.

◆진교훈: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금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강서구의 곳곳을 다니면서 강서구민들을 만나고 그분들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있고요. 그런 시간들이 축적이 되면 저에 대해서 잘 아실 거라고 보고 그런 기대감이 있습니다.

◇주진우: 경찰 진교훈도 이렇게 현장 누비면서 민원인들 만났잖아요.

◆진교훈: 그렇습니다.

◇주진우: 시민들 계속 만나고 이야기 듣고 그랬잖아요.

◆진교훈: 그렇죠.

◇주진우: 그때와 정치인 진교훈이 사람들을 만났는데 뭐가 다릅니까? 뭐가 비슷하고요?

◆진교훈: 저는 지금 완전히 자기 자신을 내려놨다. 그리고 저의 자신을 한 꺼풀 벗겼다고 생각할 만큼 저 자신이 경찰로서는 내가 경찰로 살았나? 이런 생각이 들 만큼 경찰은 잊어버린 지 오래됐습니다.

◇주진우: 아니, 삼십몇 년간 경찰이었는데요?

◆진교훈: 네. 다 잊어버렸습니다.

◇주진우: 그리고 지금 만나서는?

◆진교훈: 지금은 누구든지 만나면 저는 밝은 얼굴로 웃으면서 진짜 교훈 진교훈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먼저 시작하죠. 19년 강서 사람 진교훈입니다. 이러면서 인사를.

◇주진우: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진교훈: 그렇습니다.

◇주진우: 그런데 무슨 이야기를 많이 합니까? 시민들 만나면.

◆진교훈: 강서구청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고요. 그리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많은 구민들 또 시민들께서 민주당이 이겨야 된다는 말씀을 꼭 해 주시고 그 역할을 당신이 좀 꼭 해 줘야 된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해 주고 계십니다.

◇주진우: 그래요? 아니, 민주당 잘못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도 만날 거 아니에요?

◆진교훈: 그렇습니다. 민주당이 좀 더 잘해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지만 그거는 애정 어린 그런 조언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은 지금 경선 중입니다. 3파전인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진교훈: 아마 어떤 분이 나온다 하더라도 저는 제가 잘해야 할 일 또 잘할 수 있는 일, 그런 쪽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주진우: 진교훈이 잘할 수 있는 일은 뭡니까?

◆진교훈: 아까 말씀드렸지만 33년의 경찰 행정 경험을 통해서 다져진 여러 가지 행정 경험과 또 국민의 삶과 안전에 대해서 촘촘하게 살폈던 그런 경험 또 경찰 조직이 어려울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장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그런 전력 이런 것들을 가지고 그거를 알려주고 국민들에게 제가 그런 역할을 잘할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 것 이겁니다.

◇주진우: 아니, 그런데요. 경찰은 그런데 지금 구청장은 서울시장도 좀 만나야 되고요. 그다음에 재개발, 재건축, 그다음에 각종 인허가 이런 거 신경 써야 되는 자리예요.

◆진교훈: 네, 그렇습니다. 제가 요즘에는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한 법규나 책도 지금 읽으면서 공부를 충분히 지금 하고 있고요. 제가 원도심의 재개발, 재건축 이제는 진교훈이다. 진교훈이 반드시 그 문제는 빨리 시급하게 처리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주진우: 표어는 하나 잘 지었네. 이름 따라서.

◆진교훈: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진짜 교훈이요?

◆진교훈: 네, 진짜 교훈입니다.

◇주진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어떻게 보십니까?

◆진교훈: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해서 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그중에 대표적인 것은 일단 공익 제보자가 아니다.

◇주진우: 공익 제보자가 아니라고요?

◆진교훈: 네. 이거는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졌기 때문에 그렇고요. 두 번째는 어쨌든 40억이나 드는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비용이 지금 들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법 판결 후에 3개월 만에 사면, 복권이 되고 불과 나흘 만에 출마를 다시 선언했다는 것은 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다. 이렇게 국민의힘에서 이야기하고 있던데 이 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진교훈: 그것 역시 프레임으로서는 적절하지 않은 프레임이라고 보고요.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나라 그래도 가장 중요한 사법부의 판결은 대법원인데 그 대법원의 판결마저 그렇게 정치적 프레임으로 이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4559님께서 "강서구를 살고 싶은 구로 만들어 주세요."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살고 싶은 구. "저 동네에서 살고 싶어요." 이렇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교훈: 정말 어떻게 보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재건축, 재개발같이 하드웨어적인 측면도 분명히 필요하지만 또 소프트웨어적으로 구민들이 생활하기에 정말 편하고 안전하고 또 안심할 수 있는 곳, 이런 곳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요. 말씀드린 것처럼 복지나 또는 교육, 교통, 문화, 체육 이런 여러 가지 삶에 필요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것, 이것도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강서구에 오래 사셨잖아요.

◆진교훈: 19년.

◇주진우: 살면서 이 동네는 뭐가 좀 부족해, 이거 이렇게 하면 되는데. 이런 생각하셨을 거 아니에요?

◆진교훈: 그럼요. 그런 생각 많이 했죠. 강서구에는 또 임대주택의 비율도 높고 영구임대주택의 비율도 높고요.

◇주진우: 그리고요. 전세 사기왕.

◆진교훈: 전세 사기도 많이.

◇주진우: 많았잖아요. 그 문제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진교훈: 금년 5월 기준으로 해서 서울에서 약 2,700여 건의 전세 사기가 발생했는데요. 그중 강서가 3분의 1인 800여 건이 발생했습니다.

◇주진우: 그러니까요.

◆진교훈: 더군다나 화곡동이 600여 건 이상 발생한 만큼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곳입니다. 경찰과 협업을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예방도 필요하고 또 발생했을 경우에 거기에 대한 지원 대책도 필요합니다. 저야말로 경찰에 오랫동안 그런 문제를 다루었던 사람으로서 경찰과 협업해서 그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주진우: 그렇네요. 양천경찰서장을 아셨죠?

◆진교훈: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양천경찰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진교훈: 양천경찰서는 목동이 있고 신월동, 신정동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목동은 그야말로 교육 도시로서 안정이 되어 있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고요. 또 반면에 신월동이나 신정동은 또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다른 좀 특성을 가지고 있는 두 곳이에요.

◇주진우: 강서구에는 강서경찰서가 있습니까?

◆진교훈: 네, 그럼요.

◇주진우: 거기는 특징이 어떻게 됩니까?

◆진교훈: 강서는 어떤 다른 지역보다도 전통이 좀 더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강서에서 양천이 분리된 게 87년도에 구가 분리됐거든요. 그래서 강서야말로 오랜 어떻게 보면 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도심의 특징과 함께 또 인간적인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잘 맺어져 있는 그런 특징이 좀 있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진교훈: 네.

◇주진우: 그 동네의 치안은 어떻습니까?

◆진교훈: 치안은 요즘 마곡이 생기고 해서.

◇주진우: 마곡이 있군요.

◆진교훈: 네,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안전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서도 아직 여러 가지 보완해야 할 안전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전문가로서 안전, 안심.

◇주진우: 치안.

◆진교훈: 민생. 이런 구청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출마를 결심하는 데 윤석열 정부도 큰 영향을 좀 미쳤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진교훈: 안타까운 부분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주진우: 안타깝다?

◆진교훈: 네. 저 같은 경우는 특히나 경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경찰과 관련된 그거를 통해서 정치를 바라보는 것도 좀 있거든요. 경찰국 신설 문제라든지 경찰국 신설에 반대했던 경찰서장 회의 참석자에 대한 인사 조치 또 검사의 경찰 수사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시행령 이런 것들을 보면서 퇴행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진우: 퇴행이요? 지방 자치, 주민 자치 그리고 또 지방 행정 그쪽 분야는 어떻습니까?

◆진교훈: 저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경찰청에서 기획조정과장을 하면서 기획이나 또는 예산 또는 법안, 성과 관리, 조직 관리 이런 것들을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원래 경찰 행정은 자치 행정과 밀접합니다. 그렇지만 더군다나 그런 일반 행정에 대한 경험을 제가 충분히 쌓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자치 행정에는 적임자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주진우: 아니, 뭐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진짜 교훈이다 그러면서 자랑을 하는 거 보니까 정치인이 다 되신 것 같아요.

◆진교훈: 요즘에 제 이야기를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조성민 님께서 "강서구 주민인데요. 아직 지하철 역에서 뵙지 못한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만나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진교훈: 요즘에 출퇴근에 꼭 인사를 나가고 있습니다. 그곳도 꼭 찾아가겠습니다. 조성민 님, 기다려 주세요. 제가 가겠습니다.

◇주진우: 정치인 같네요. 선거 나오신 것 같았어요.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지는 대로 인터뷰 또 모시겠습니다. 지금까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진교훈: 감사합니다. 진교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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