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실종자들 지중해 쓸려가"…리비아 대홍수 "2천여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부에 강력한 폭풍우가 덮쳐 2천명 넘게 사망하고 수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 지역을 강타한 강력한 폭풍우 '다니엘'의 영향으로 동북부 데르나시 등지에서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리비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실종자 수천 명 중 상당수가 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동부 한 당국자는 사망자 수가 2천명을 넘어섰으며 5천∼6천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데르나 인근의 댐 두 곳이 붕괴하면서 치명적인 홍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또 이들 중 상당수가 지중해로 떠내려갔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데르나에서는 폭풍으로 전기와 통신 등도 끊긴 상태인데요.
소셜미디어에서는 데르나시를 강타한 폭풍우로 홍수가 나 차량 위로 대피한 사람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공유됐습니다.
조젯 가뇽 리비아 담당 유엔 인권조정관은 "수십 개의 마을이 광범위한 홍수와 인프라 파괴, 인명 피해 등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박지현
영상: 로이터·X (전 트위터) @Neeraj10z·@TonyVenet274186·@WxNB_·@mishika_singh·@Arabbeau·@AgendaFriMedia·@TonyVenet274186·@MahmudM27830556·@Neeraj10z·@volcaholic1·@_BurakSezen·@amnakamuorr·@99blackbaloons·@hamoalgali·@niteshr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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