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니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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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02년 대전·충북·충남도가 공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3개 시도가 순번제로 주관하고 올해는 대전이 주관한다.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관을 별도로 구성해 참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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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02년 대전·충북·충남도가 공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3개 시도가 순번제로 주관하고 올해는 대전이 주관한다.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관을 별도로 구성해 참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뷰티, 식품, 유아용품, 홈리빙 등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48개사가 참여해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면서 제품을 홍보한다.
무역협회와 코트라, 상공회의소가 사전에 전문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바이어를 매칭하며, 3개 시도 공동홍보관이 운영된다.
특히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현지 진출을 위해 의무화돼 있는 할랄 인증과 관련해 양국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식 인증기관(MUI)과 업무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충청지역 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며 동남아시아 경제 규모 1위인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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