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상없다! 전초전 중국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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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중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AG 금메달을 향한 기분좋은 준비를 마쳤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지난 달 2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8회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우승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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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은 세계 1위 격파 기세로 정상 등극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중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AG 금메달을 향한 기분좋은 준비를 마쳤다.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0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2-0(21-10 21-19)으로 완승했다.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2주 만이자 올해 통산 9번째 금메달이다.
안세영은 지난 달 2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8회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우승을 예약했다.
1세트 9-7에서 연속 득점으로 더블 스코어 승리를 거둔 안세영은 2세트 후반 야마구치의 맹추격에 따라잡혔다가 19-19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 시간은 38분에 불과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프랑스의 톰 지켈-델핀 델후이를 2-0(21-19 21-12)으로 꺾고 우승했다.
8강전에서 지난달 세계선수권에 이어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2-1로 누른 서승재-채유정은 세계개인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다.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게 0-2(11-21 17-21)로 패해 준우승했다.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삼성생명)은 전날 말레이시아팀에 가로막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대표팀은 이달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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