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성료

2023. 9. 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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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8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공자로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장관 표창) 7명 ▲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유공(장관 표창) 2명 ▲사회공헌장(시장 표창) 6명 ▲제30회 부산사회복지의 달 기념(시장 표창) 25명 ▲이웃돕기 유공(시장 표창) 4명 등 총 50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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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사회복지 유공자 총 50명 표창 수여
- 15분 복지도시 테마 맞춘 다양한 부스 운영
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8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30회 부산복지의 달’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로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을 개정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지정하고 30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의 날도 함께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수상자, 복지시설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장관 표창) 7명 ▲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 유공(장관 표창) 2명 ▲사회공헌장(시장 표창) 6명 ▲제30회 부산사회복지의 달 기념(시장 표창) 25명 ▲이웃돕기 유공(시장 표창) 4명 등 총 50명이 선정됐다.

시는 사회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복지의달 30주년을 기념해 매년 11월에 개최해오던 ‘051영화제(부산복지영화제)’를 진행했다. 051영화 수상작과 15분 복지도시 테마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051영화란 부산의 지역번호 051을 담은 부산의 사회복지 영화로 이와 관련한 영상을 시민이 직접 51초·5분 1초 길이로 제작한 것이다.

체험 부스는 ▲접근성 관련 부스(보행, 건강·돌봄, 일자리) ▲연대성 관련 부스(주거, 공동체, 교육·문화) ▲생태성 관련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박형준 시장은 “사회의 최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더 큰 자부심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하고 균형 잡힌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여 행복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원 팀이 돼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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