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탄다…'한 달 5만원' 정기권 도입 검토

장지민 2023. 9. 8.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사이를 오가며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이 검토된다.

8일 서울시와 유관기관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5만∼7만원을 지불하면 한 달간 시내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도입에 관한 관계기관 간 최종 조율을 거쳐 도입 여부와 구체적 계획을 다음 주 발표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 5만~7만 지불하면 한 달간 시내 대중교통 무제한 탑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과 경기도, 인천 사이를 오가며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이 검토된다. 

8일 서울시와 유관기관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5만∼7만원을 지불하면 한 달간 시내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노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권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정기권을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전날 인천·경기도·코레일 등 다른 지자체·교통 당국과 만나 이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시는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도입에 관한 관계기관 간 최종 조율을 거쳐 도입 여부와 구체적 계획을 다음 주 발표할 전망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