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홍콩 콘서트 취소 “주최측과 원활한 소통 어려워”[공식]

(왼쪽부터) 이성열, 장동우, 남우현, 김성규, 엘, 이성종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홍콩 콘서트 일정이 취소 됐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9월 7일 “협의 중에 있던 홍콩 콘서트가 주최 측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홍콩 콘서트는 최종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홍콩 콘서트를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상심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티켓팅 관련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항상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인피니트와 인피니트 컴퍼니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피니트는 지난 7월 미니 7집 ‘13egin'’(비긴)을 발매하고 5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지난달 19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공연을 진행했다. 9일과 10일에는 마카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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