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부터 보양식까지…강서구 화곡6동 상인의 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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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6동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8일 강서구에 따르면 화곡6동 상인들은 전날 화곡6동 주민센터에서 '음식 나눔 약정서'를 체결했다.
또 화곡6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매월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음식 교환권을 지급한다.
김철중 가막골흑염소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음식 후원을 통해 나눔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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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6동 상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8일 강서구에 따르면 화곡6동 상인들은 전날 화곡6동 주민센터에서 ‘음식 나눔 약정서’를 체결했다.
상인들은 매월 취약계층 5∼10가구에 직접 조리한 음식을 강서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화곡6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매월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음식 교환권을 지급한다. 대상자의 나이대와 복지 욕구를 고려해 밑반찬부터 보양식, 아이들이 선호하는 짜장면, 치킨 등 후원 음식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상자는 원하는 음식을 고른 후 해당 음식점에 가서 교환할 수 있다.
김철중 가막골흑염소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음식 후원을 통해 나눔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연 화곡6동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사업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후원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눔의 씨앗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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