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온몸을 진주로 휘감아 “다이아몬드 반지까지”[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3. 9. 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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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다이아몬드 반지도 눈길 끌어
검은색 끈 샌들 신고 공식석상 나들이
샤를리즈 테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49)이 화려한 주얼리 장식을 뽐냈다.

그는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브라이틀링의 미트패킹 부티크 그랜드 오프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 테론은 지방시의 화려한 진주 장식이 돋보이는 톱을 입고 오버사이즈 블랙 블레이저와 실크 맥시 스커트를 레이어드하는 등 평소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고수했다.

샤를리즈 테론/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두 개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우아한 이어 클라이머, 브라이틀링이 디자인한 손목시계, 심플한 블랙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샤를리즈 테론/게티이미지코리아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그녀의 룩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신발 선택”이라면서 “검은색 끈 샌들을 신어 플랫 슈즈가 공식적으로 레드 카펫에 어울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테론은 최근 90년대 유행했던 얇은 눈썹을 후회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달 30 인스타일과 인터뷰에서 “90년대의 얇은 눈썹은 단연코 후회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회복중이다”라고 전했다.

페이지식스는 “90년대에는 아치형 눈썹이 가장 핫한 트렌드 중 하나였다”면서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해 제시카 알바, 케이트 모스도 이 열풍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올 여름 모델 벨라 하디드가 펜슬처럼 얇은 눈썹을 선보이면서 다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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