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태풍 ‘윈욍’, 오늘 오후 일본 상륙 예상

이설아 2023. 9. 8. 11: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남쪽에서 북상 중인 13호 태풍 '윈욍'이 오늘 오후 일본 혼슈 중부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내일, 도쿄 북쪽의 내륙 지역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나고야가 있는 도카이 지방이 최대 300㎜, 도쿄 등 간토 지방이 최대 250㎜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태풍 '윈욍'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원앙을 의미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상하이는 맑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홍콩과 마닐라, 시드니에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나이로비는 9월 평균 강수일수가 4일로 비가 오는 날이 드물지만, 오늘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까지 파리와 로마, 베를린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