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극 '오랫동안 당신을', 자체 최고 시청률 4.1%로 종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죄 수사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마지막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ENA가 방송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4회는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종전의 최고 시청률 3.6%을 경신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수사물로,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를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범죄 수사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마지막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ENA가 방송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4회는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종전의 최고 시청률 3.6%을 경신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주인공 오진성(나인우 분)의 동생 오진우(최민기)를 살해한 진진메디컬 병원장 유정숙(배종옥)의 범죄가 법정에서 입증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혐의를 부인하던 유정숙은 자신이 오진우를 살해하는 장면이 담긴 병원 폐쇄회로(CC)TV 화면이 법정에서 재생되자 죄를 인정한다.
결국 유정숙은 아들 차영운(권율)에게 심장을 이식해주기 위해 영운의 이복동생인 오진우를 살해한 혐의가 인정돼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수사물로,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를 선보였다.
다만 등장인물 가운데 세 명이 이복형제라는 과한 설정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수사물의 특성상 이야기 흐름이 다소 복잡해 많은 시청자를 유입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jae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북 구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 연합뉴스
-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 연합뉴스
- 음주운전하다 차량 2대 충돌한 포항시의원…"면허취소 수준"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찔러…남녀 4명 검거 | 연합뉴스
- 김호중 사고 전 스크린골프 모임에 정찬우도…"이후 동행 안 해" | 연합뉴스
- "자격증 취소 고려"…3번째 음주운전 50대 벌금형으로 감형 | 연합뉴스
- '아동학대 가해자' 실명 보도한 JTBC 기자 선고유예 확정 | 연합뉴스
- '비밀 글도 회사가 본다'…강형욱 논란에 우려 커진 업무 메신저 | 연합뉴스
- 만취한 롤스로이스 운전자, 벤틀리 들이받고 달아났다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