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역 박소이···이솜 동생 유민 역으로 변신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서울경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열연을 펼친 대세 아역 박소이의 활약이 화제다.

8일 CJ ENM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에 출연한 박소이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장르를 불문하고 대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소이가 귀신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사라진 동생 유민 역으로 분했다. 유민은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 일행을 진짜 사건의 중심부에 이끄는 인물로 박소이는 또래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부터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 휘말린 순간의 긴장감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일무이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춘 이솜은 박소이를 항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평소에는 순수하고 귀여운데 촬영만 시작하면 캐릭터에 몰입해 변화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전한 만큼 박소이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완성될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한편,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